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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브레인’, 믿고 보는 김지운 감독과 이선균·이유영·박희순의 환상 하모니
정다미 기자  |  dami307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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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03  15: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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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pple TV+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믿고 보는 배우와 감독이 색다른 소재를 다룬 드라마 ‘Dr. 브레인’으로 뭉쳤다.

3일 오전 Apple TV+의 한국 첫 오리지널 시리즈 ‘Dr. 브레인’의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방송인 박경림이 사회를 맡았으며 김지운 감독, 이선균, 이유영, 박희순, 서지혜, 이재원이 참석했다.

영화 ‘장화, 홍련’, ‘악마를 보았다’,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밀정’을 통해 장르 영화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한 독보적 필름메이커 김지운 감독이 ‘Dr. 브레인’을 통해 드라마 연출에 첫 도전한다.

그는 “쭉 영화만 하다가 드라마 시리즈는 처음이다. 기대 반 걱정 반이다. 흥분과 기대감으로 데뷔하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소감을 전한데 이어 “2시간을 하다가 6시간으로 하는 것이라 흥미를 떨어트리지 않게 하는 것을 고민했다. 한 편을 완성 지으면서 다음 편을 기대할 수밖에 없게 하는데 고민을 많이 하고 작업했다”고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 사진=Apple TV+

여기에 ‘Dr. 브레인’은 Apple TV+의 한국 첫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선균은 “한국 콘텐츠가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기업을 통해 저희 작품이 공개된다는 것이 영광스럽다. 한국 콘텐츠가 부응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 기대가 되는 만큼 부담도 있다.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굉장히 많이 궁금해 하신다. 김지운 감독님의 첫 드라마, Apple TV+의 한국 첫 오리지널 시리즈라는 궁금증을 가진 것이 저희 드라마의 큰 장점이다”고 자신했다.

이유영은 “여러 가지로 의미가 남다르다. 전 세계적으로 방영된다는 것에 설레고 벅차고 기대가 크다”고, 서지혜는 “첫 드라마에 제가 나올 수 있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 한국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다”고, 이재원는 “함께 작업하게 돼 영광이었다. 작업하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줬다. 일을 단단하게 하는 느낌을 받았다. 재미있고 안전하게 잘 촬영했다”고 전했다.

박희순은 “OTT 전쟁이 시작이 된다. Apple TV+와 작업하며 보안이 철저하고 탄탄한 회사라고 느꼈다. 작품 끝날 때까지 제목을 몰랐다. 얼마나 보안이 철저한지 배우들에게도 제목을 알려주지 않았다. 스케줄표에 제목이 매번 바뀌어서 와서 매니저에게 ‘도대체 제목이 뭐냐’고 물어볼 정도였다. 베일에 싸여 미스터리한 내용에도 기대를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 사진=Apple TV+

홍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SF 스릴러 ‘Dr. 브레인’은 타인의 뇌에 접속해 기억을 읽는 뇌 동기화 기술에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천재 뇌과학자의 이야기다. 김 감독은 “작품 소개는 항상 어렵다. 유년 시절에 어두운 기억을 가진 천재 뇌과학자가 성인이 돼서 그와 그의 가족을 둘러싸고 의문의 사건 사고가 일어난다. 의문과 미스터리를 헤쳐나가며 진실에 접근해 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족 미스터리, 스릴러라고 얘기할 수 있다. 뇌 추적, 기억 추적극이라 얘기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의 뇌를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자신의 결핍을 보게 되며, 자신과 화해하고 새로운 삶을 모색해 나간다”고 여러 장르를 언급하며 ‘Dr. 브레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김 감독은 “웹툰 그림체 자체가 독창적이었다.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누아르, 한국형 그래픽 노블 같았다”며 “다른 사람의 머릿속에 들어가 생각, 마음을 읽고 싶다는 욕구는 원초적이다. 웹툰에서는 살인 미스터리를 풀기 위한 것이라면 드라마는 더 많은 레이아웃이 들어가 더 깊어졌다. 웹툰의 재미에 보태진 감동을 드라마에서 볼 수 있다. 웹툰은 브레이크가 없는 질주극, 송곳 같은 날카로운 느낌이라면, 드라마는 감정까지 쌍끌이한다. 투망으로 다 건져 올리는 재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고 웹툰과의 차별점을 꼽으며 자신감을 보여줬다.

또 김 감독은 “한국의 뇌과학을 가장 대중적으로 알리신 카이스트 정재승 박사님의 자문을 받았다”며 극 중 이선균이 실험하는 내용이 이론적으로 가능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뇌와 뇌를 연결하는 양자역학에 걸친 부분은 거의 가능하다고 한다. 쥐 실험으로는 성공했다고 한다. 산 사람 뇌를 전송받는 것이 더 쉽지만 죽은 사람의 뇌에도 전기 충격을 주면 이론적으로 가능하다고 얘기를 들었다. 어떤 사람에게 특정 사진을 보여주고 다른 사람에게 뇌를 연결했을 때 흑백 형태로 거의 고스란히 나오는 것까지 과학이 발달했다. 실현 가능성이 있다는 과학적인 가설과 전재하에 더 흥미롭게, 더 몰입할 수 있게 근거들을 드라마로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 사진=Apple TV+

또한 ‘Dr. 브레인’은 이선균을 필두로 이유영, 이유영, 박희순, 서지혜, 이재원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김 감독은 “처음 함께하는 연기자분들이 대부분이라 신선한 마음이다. 여태껏 보여줬던, 내가 봤던 것을 끄집어내면서 신선하게 작업했다”고 캐스팅 라인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화 ‘기생충’으로 전 세계적 인기를 끌며 많은 수상을 한 이선균은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천재 과학자 ‘고세원’ 역으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난다. 영화 ‘기생충’ 이후 선보이는 첫 작품이냐고 묻자 그는 “코로나19 상황이라 아직 빛을 못 봤다. 가장 최근에 찍은 작품이 먼저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선균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김지운 감독이 연출한다는 것과 함께 시나리오를 꼽았다. 그는 “시나리오가 한국에서 보지 못한 독특한 소재였다. 보지 못한 용어와 소재라 어렵게 다가왔는데 1부를 넘기고 몰입감 있게 다가왔다. 대본을 읽는 사람으로서 궁금할 정도로 몰입감이 있었다. 차갑게 시작해서 뜨겁게 마무리되는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이선균에 대해 ”연극 할 때부터 봐왔다. ‘기생충’ ‘끝까지 간다’ ‘나의 아저씨’ 등을 보면서 알고 있던 후배에서 연기자로서 신뢰가 쌓아가던 과정에 이번 작품으로 만났다. 어려운 캐릭터를 훌륭하게 해주셨다”고 칭찬했다. 또 “자타가 공인하는 국민적인 배우다. ‘기생충’으로 세계에도 알려진 글로벌한 배우다. 친숙하고 접근성이 용이하면서 무엇이든지 다 집어넣을 수 있는, 한국에서 가장 스펙트럼이 배우라고 생각한다. 같이 해보니 볼수록 매력있다. 주인공으로서 신을 절대로 무너트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표현할 것을 정확히 한다”고 덧붙였다.

이선균이 맡은 고세원은 뇌 기형으로 태어나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대신 기억에 수반되는 감정을 느끼지 못 하고,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도 못하는 인물이다. 그만큼 감정 표현하는 부분이 어려웠을 터. 그는 “감정이 없다는 연기는 리액션, 호흡이 없다는 것이다. 드라마를 끌고 가면서 딱딱하게 연기하기 어려웠다. 너무 루즈해지지 않을까 걱정돼 감독님과 상의를 많이 했다”며 “학습된 감정이 있다고 생각하고 연기에 임했다. 주위에 누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감독님이 생각났다. 감독님을 롤모델로 두고 세원에 접근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 사진=Apple TV+

영화 ‘봄’, ‘간신’으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이유영은 세운의 아내 ‘정재이’로 분한다. 이유영은 “김지운 감독님과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사람의 뇌를 동기화하고 들여다본다는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그 속에서 세원이 성장해나갈 수 있게 조력자 역할을 하는 든든한 아내 역할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사건의 중심에 있으면서 현실적인 연기도 하고 비현실적이고 기괴한 연기도 한다. 다양한 연기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함께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김 감독은 “작업을 같이 해보고 싶었다. 가녀린 몸매로 엄청난 폭발력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집중, 몰입도가 그 비밀이었다. 현장에서 엄청 뛰어나다고 느꼈다. 충만 돼 있지 않으면 5시간이 걸려도 진짜를 해낸다. 가짜 연기를 못 한다”고 극찬했다.

이어 이유영은 “가장 어렵고 이해가 안 된 부분이 감정 없는 세원과 연애, 결혼을 하고 같이 살고 있다는 것이었다. 상대 배우가 어떤 감정을 주면 그것을 받아서 리액션을 하는데 세원이 감정이 없다 보니 그 부분이 어려웠다. 선배님과 이야기를 많이 하며 촬영에 임했다. 사랑스럽고 따뜻한 아내이자 강인한 엄마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고 설명을 더했다.

   
▲ 사진=Apple TV+

박희순은 이번 작품으로 김지운 감독과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영화 ‘마녀’, 드라마 ‘마이네임’ 등으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줬던 박희순은 ‘Dr. 브레인’으로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다. 김 감독은 “믿고 보는 배우다. 믿고 보는 박희순이다. 미스터리한 인물이면서 조력자 역할을 해야 한다. 세원을 둘러싼 비밀과 미스터리를 같이 풀어나가는 역할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연륜과 섹시함을 겸비한 배우가 필요했다. 더할 나위 없이 믿고 보는 캐스팅이다”고 다시 한번 함께하게 된 기쁨을 전했다.

원작 웹툰을 봤다는 박희순은 “웹툰이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웹툰에서 세원을 빼고 모두 외국인으로 설정돼 있다. 제가 맡은 역할은 흑인이고 선글라스를 끼고 외국 배우 사무엘 잭슨 같은 캐릭터였다. 흑인 분장도 해야 하나 했는데 저희 대본은 각색이 돼 웹툰의 미스터리, SF는 가져가 돼 한국적인 가족의 정서가 함께 더해졌다. 한국은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통할 수 있는 작품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희순은 이선균과 호흡에 대해서는 “뮤지컬로 처음 만났다. 영화, 드라마에 와서는 얼굴 보고 연기를 한 적이 없다. 어색하고 낯설었는데 세월이 오래돼 금방 익숙해졌다. 익숙하고 즐겁고 촬영했다”고 전하기도.

   
▲ 사진=Apple TV+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서지혜는 형사 ‘최수석’ 역으로 강렬한 변신을 시도한다. 그는 “감독님의 작품을 좋아했고 같이 작업하는 것도 영광스럽다고 생각한다. 미장센들을 감명 깊게 봤는데 이번 작품에서도 잘 드러날 것 같아서 기대된다. 작업하는 내내 너무 좋았다”고 김지운 감독에 대한 믿음을 내비쳤다.

김 감독은 “과학수사대가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라 차가운 지성과 미모가 필요한 역할이었다. 논리적인 전개를 해야 하는 대사가 많다. 정확한 딕션과 강한 전달력이 필요했다. 서지혜를 따라올 수 있는 배우가 많지 않다. 차가운 지성, 논리를 전개하면서도 세원의 깊고 어두운 비밀을 파헤치는 일등 조력자 중 한 명이다. 강하고 논리적이고 차가운 도시적인 느낌의 여자 수사관 역을 너무 잘해주셨다”고 칭찬했다. 이어 “첫인상은 차가울 것이라 생각했다. 첫 촬영 때도 지적해서 차갑다고 느꼈는데, 볼수록 천사다. 저런 천사를 못 봤다. 걸어 다니는 편의점이다. 먹을 것을 너무 많이 사서 스태프들을 나눠줘서 더 천사처럼 보였다”고 미담을 공개했다.

   
▲ 사진=Apple TV+

드라마 ‘청춘기록’, ‘철인왕후’로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이재원은 B.C 뇌과학연구소에서 유일하게 세원의 뇌동기화 실험을 돕는 ‘홍남일’으로 분한다. 이재원은 “제안을 받고 믿을 수가 없었다. ‘달콤한 인생’을 10회 이상 시청하고 감독님에게 완전히 빠져있는 상태였다. ‘놈놈놈’ OST를 들으며 밤에 조깅을 하는데 기분이 죽여줬다. 그날 저는 ‘기쁜 놈’이었던 것 같다”고 팬심을 자랑했다.

김 감독은 “TV를 보다가 처음 보는 배우를 봤는데 ‘어떻게 저렇게 유머를 유연하게 잘 구사하지’라 생각했다. 유머라는 것이 타이밍과 템포다. 그런 감각을 잘 가지고 있어야 한다. 처음 보는 배우가 너무 잘해서 ‘저 배우가 누구냐. 저 배우랑 작업하고 싶다’고 했다”며 “처음 만난 자리에서 ‘유연한 타이밍과 템포를 구사한 배우를 처음 본다’고 했더니, 재원 씨가 ‘감독님 작품 오디션을 계속 봤다’고 하더라. 수백 명의 배우가 오고 일차적으로 수백 명이 추려진다. 제가 처음부터 봤으면 재원 씨와 했을 거다. 조감독을 잘못 뽑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 제 탓이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Apple TV+

극 중 세원처럼 타인의 기억을 볼 수 있다면 누구의 기억을 보고 싶냐고 묻자, 이재원은 “저는 갓 돌이 지난 딸을 동기화해서 왜 우는지, 왜 안 자는지 정보를 얻고 싶다”고, 서지혜는 “저는 저희집 강아지들이다. 나이가 들어서 많이 아픈데 어디가 아픈지 물어보고 싶다”고, 이유영은 “저희 엄마다. 엄마의 어린 시절, 젊었을 때가 어땠을지 가보고 싶다”고 밝혔다.

박희순은 “팀 쿡이다. 애플의 모든 정보를 빼내고 싶다”고, 이선균은 “나이 먹고 술이 약해졌다. 술 마시면 필름이 끊긴다. 술을 같이 마신 친구의 기억을 보고싶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 사진=Apple TV+

끝으로 이재원은 “내일 여러분을 찾아간다. 재미있게 나왔다는 얘기가 있다”고, 서지혜는 “재미있게 즐겁게 흥미롭게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박희순은 “저희도 작품을 보지 못해서 궁금하다”고 기대했다.

이유영은 “저한테도 새롭고 흥미로운 좋은 경험이 되는 과정이었다. 긴장감 넘치면서도 따뜻하고 볼거리가 많은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이선균은 “공들여서 작업한 작품이 내일 공개된다니 기쁘다. 구독료가 생각보다 싸다. 많은 분들이 구독하셨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김지운 감독은 “다른 OTT와 차별화된 점이 있다.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여주는 영상 콘텐츠 구독 서비스로서 무시무시한 작품들이 라인업에 있다. 양질의 좋은 작품을 엄선하는 곳이 저와 배우들이 함께한 작품을 그 리스트에 올린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드라마가 처음이다. 박희순을 제외한 배우와 첫 호흡이다. 더 새롭고 신선한 에너지와 기운을 맛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밖에도 문선근, 엄태구, 이엘 등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 그분들이 활약하는 모습 등 볼거리와 재미가 풍부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기대 많이 해주시고 응원도 많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색다른 소재와 믿고 보는 감독과 배우들의 호흡으로 완선된 ‘Dr. 브레인’은 오는 4일 Apple TV+의 국내 서비스 시작과 함께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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