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배우를품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정진우가 드라마 ‘피타는 연애’에 출연한다.

3일 소속사 배우를품다가 “정진우가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피타는 연애(극본 권희경, 박현진/연출 박광춘/제작 JTBC스튜디오/공동제작 퍼플켓츠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피타는 연애’는 군 입대한 남한 월드 스타 ‘로이드(김민석 분)’와 북한 여전사 ‘백영옥(남규리 분)’이 벌이는 덜덜하고 달달한 남북공조 연애·통일 프로젝트를 다룬다. 앞서 김민석, 남규리, 송재림, 전승훈, 홍서희, 한승빈, 최혜진, 김정영, 이정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명품 신스틸러로 손꼽히는 정진우가 합류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진우는 극 중 반통일세력 극우파 게릴라의 핵심 조직원 ‘동필’ 역을 맡았다. 그는 실제 185cm의 큰 키에 선 굵은 외모와 강렬한 눈빛을 바탕으로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를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정진우는 2014년 드라마 ‘정도전’을 시작으로 ‘검사내전’, ‘스토브리그’, '마인', 영화 ‘해빙’, ‘파이프라인’, ‘불어라검풍아’, ‘마녀2’ 등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묵묵하게 연기 내공을 쌓아온 정진우는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표현력을 바탕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깊은 인상을 남기는 신스틸러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활약을 보여줄 정진우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남북공조 연애&통일 프로젝트 ‘피타는 연애’는 현재 촬영 중이며 오는 2022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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