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전 프로야구 선수 심수창이 배우 조인성, 성유리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한다.

2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이 ‘스포테이너’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전 야구선수 심수창과 이대형, 전 배구선수 김요한, 아나운서 최희가 게스트로 나서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11월 1일 한우의 날을 맞아 이날 ‘대한외국인’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소고기 게임’으로 진행된다. 각자 의미 있는 번호를 내세우며 자신 있게 참가한 한국인 팀이 ‘대한외국인 요원’들을 이기고 우승 상품 한우를 가져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18번’을 가슴에 달고 ‘대한외국인’에 출전한 심수창은 2004년 LG 트윈스에 입단해 2019년 현역 은퇴한 야구계 대표 꽃미남 투수다. 현재는 MBC 스포츠 플러스 야구 해설위원, 유튜브 콘텐츠 ‘스톡킹’의 야구 DJ로 변신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용만이 1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콘텐츠의 게스트 섭외에 대해 묻자, 그는 “수많은 야구선수를 직접 섭외했다”고 밝히며 야구계의 마당발을 인증했다. 이어 “야구인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은 조인성 코치다. 그런데 5번 섭외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꼭 섭외할 거다”고 의지를 다지기도.

이어 MC 김용만은 ‘조인성’이라는 이름과의 남다른 인연에 대해 질문했다. 심수창은 “배우 조인성은 같은 초등학교 야구부 출신이다. 또 성유리와도 동창이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그가 전하는 조인성과 성유리의 이야기가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입담꾼 심수창의 퀴즈 도전기는 27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10명의 외국인 출연자와 5명의 한국인 출연자가 한국 문화에 대한 퀴즈대결을 펼치는 한국 문화 퀴즈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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