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펜타곤 홍석이 드라마 ‘그림자 미녀’를 통해 훈훈한 아이돌 연습생 연기를 선보인다.

20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석이 올 하반기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감독 방수인/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제작 엔진필름, 영화사 담담)’에서 훈훈한 외모의 아이돌 연습생 ‘이진성’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그림자 미녀’는 학교에선 왕따, 집에서는 화려한 SNS 스타 ‘지니’로 살아가는 소녀, 구애진의 살 떨리는 방과 후 이중생활을 그린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아흠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원작 웹툰은 70만 구독자를 모으고 평점 9.1점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홍석은 극 중 아이돌 연습생이라는 이유로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면서도, 외모 때문에 상처받는 ‘구애진(심달기 분)’을 챙겨주는 유일한 인물 이진성 역을 맡았다. 진성은 정글 같은 학교생활에서 구애진에게 한 줄기 빛이 돼주며, 구애진 앞에서만 꾸밈없는 반전 매력을 드러내는 캐릭터다.

MBN ‘최고의 치킨’, 네이버 TV ‘온더캠퍼스’ ‘어쨌든 기념일’, SBS ‘불새 2020’, 웹드라마 ‘블루버스데이’ 등 다양한 작품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자랑했던 홍석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홍석은 그룹 펜타곤(PENTAGON. 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 활동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데뷔 5주년을 맞은 펜타곤은 ‘빛나리’, ‘신토불이’, ‘데이지’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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