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소영 외 7인 지음, 도서출판 트임9 펴냄

▲ 사진=도서출판 트임9

등단작가, 일반인 제한 없이 창작한 미발표 단편소설 모음집이 출간했다.

도서출판 트임9은 문학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단편소설 8편을 추려 만든 작품집 ‘그러나 스스럼없이’를 선보였다.

이 소설집에는 ▲진소영 작가의 '왼쪽 또는 오른쪽' ▲황윤정 작가의 '파스피에' ▲정남일 작가의 '미사일이 떨어진다' ▲김미정 작가의 '제로니모 카페 핫초코' ▲박소정 작가의 '파잔' ▲팽이언 작가의 '굿바이 늑대인간' ▲정경진 작가의 '능소화가 핀다는 것' ▲이병욱 작가의 '나쁜 시간'까지 모두 여덟 작품을 실려있다.

8명의 작가는 의사, 경찰관, 입시 강사, 공인중개사, 온·오프유통사업자, 심리상담전문가, IT플랫폼기획자, 경제분석연구원 등 다양한 직업인으로 구성됐다. 

트임9은 ‘새 길을 여는 앤솔로지’라는 이름의 시리즈로 매년 이와 같은 작품집을 출간할 예정이다. 올해 1호가 되는 ‘새 길을 여는 앤솔로지’의 제목은 ‘그러나 스스럼없이’로 정했다. 최선을 다한 스스럼없는 작품들이기에, 스스럼없이 펼쳐본다는 취지다. 284쪽. 1만4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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