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 > TV방송
‘돌싱글즈2’ 이혜영·이지혜·유세윤·정겨운, 시청률 8% 예상 “첫 회부터 불붙어”
정다미 기자  |  dami3075@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10.15  15:14:3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사진=MBN ‘돌싱글즈2’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예능 ‘돌싱글즈’가 MC 이혜영, 이지혜, 유세윤, 정겨운과 함께 더 강력해진 매운맛으로 돌아온다.

15일 오전 MBN 새 예능 ‘돌싱글즈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담 아나운서가 사회를 봤으며, 박선혜 PD와 MC 이혜영, 이지혜, 유세윤, 정겨운이 참석했다.

‘돌싱글즈’는 국내 최초로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리며 ‘마라맛 연애 예능’이라는 새 장르를 구축하며 인기를 끌었다. 박 PD는 “한번 사랑에 상처 입은 사람들이 4박 5일 동안 ‘돌싱 빌리지’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실패 과정으로 겪은 상처와 경험을 나누며 얘기가 깊게 담긴다. 연애의 연장선상으로 동거를 다룬다.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며 설렜다가 슬펐다가 현실적으로 공감하는 연애 프로그램이다”고 소개했다.

특히 ‘돌싱글즈’는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평균 시청률 1.2%로 시작해 3.4%로 최종회를 마무리하며 MBN의 간판 연애 버라이어티로 자리잡았다. 김재열, 박효정, 배수진, 빈하영, 이아영, 정윤식, 최준호, 추성연이 출연했고, 이아영과 추성연이 최종 커플이 돼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 박 PD는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기간이 짧아 더 과감하고 솔직하게 직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연애하면서 중요하게 느끼는 조건이 일반 싱글들과 달라서 현실적으로 공감해주신 것 같다. MC들이 과몰입하면서 지켜본 것도 영향이 있는 것 같다”고 인기 요인을 설명했다.

   
▲ 사진=MBN ‘돌싱글즈2’

‘돌싱글즈’를 통해 자신의 상처를 진솔하게 고백하며 많은 사람의 응원을 받은 이혜영은 “처음과 마지막의 출연자의 표정이 달라져 있어서 좋았다. MC를 해야 하나 고민도 많이 했다. 많이 아껴주고 싶은 마음이 전달된 것 같아서 고맙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감동을 많이 받았다. 돌싱을 있는 그대로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힘이 될 것 같다. 따뜻한 마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혼한 연차를 본다. 나는 그 기간을 거쳐서 그 과정의 감정을 안다. 이혼 3개월 차 출연자가 있었는데 당시 나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왜 이 프로그램을 선택했고 무엇을 찾는지 궁금하다”며 “시즌1이 소설 ‘소나기’처럼 서정적이었다면 시즌2는 시스템을 알기 때문에 ‘사랑과 전쟁’이 될 것 같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 사진=MBN ‘돌싱글즈2’

출연자에게 공감하며 화를 내기도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던 정겨운은 “연애할 때 제가 잘못했던 행동을 출연자들이 하면 안타까운 마음에 화를 내고 감정이입을 했다”며 “이번에는 아직은 공감되는 분은 없지만 재미있다. 연애를 조금만 하신 분들이 아닌 것 같다. 많이 기대된다”고 출연자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 정겨운은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한 번 넘어진 건데, 다시 일어서면 되지’라고 생각했다. 그런 상황의 사람들이 너무 기죽지 말고 죄의식을 갖지 말고 더 용기를 낼 수 있는 마음을 얻지 않았나 싶다. 합숙하고 얘기를 하면서 마음을 나누며 서로 힐링이 됐다는 얘기를 듣고 기분이 좋았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MBN ‘돌싱글즈2’

시즌1 출연자들을 보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던 유세윤은 “시즌1에서 배수진과 최준호가 가족이 함께 동거를 시작했다. 모의 동거 상황을 가늠해볼 수 있었다. 다시 만남의 기회도 주지만 다시 상처의 기회를 주는 것은 아닌지 한편으로는 걱정됐다. 다시 만남을 시작하려면 겪어야 할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박 PD는 “여러 시뮬레이션을 해본다. 행복한 장면보다는 걱정을 많이 했다. 더 성장해 단단한 가정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출연자들을 지켜봤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세윤은 “남자 출연자분들 중에 처음에는 쑥스러움을 타시다가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호감을 받는 분이 있다. 체격이 좋은데 귀여우시다. 시즌1에서는 없던 캐릭터라 그분이 어떻게 시즌2 분위기를 이끌어 가실지 기대된다”고 꼽으며 과연 어떤 출연자인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이지혜는 솔직한 입담을 자랑하며 태교 프로그램으로 ‘돌싱글즈2’를 강력 추천했다. 그는 “우리가 알콩달콩하고 ‘너무 좋다. 행복하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은 쇼윈도다. 어느 부부든 사정을 들여다보면 티격태격 싸운다. 내 마음에 쏙 드는 사람은 없다는 생각을 한다. 나와 다른 사람과 함께 걸어간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다. 안 맞고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산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 부부도 매일이 고비다”고 털어놔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지금 8개월 정도 돼 몸이 무겁다. 같이 나와서 일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하다. 태교에 좋다. 아이도 알 것을 알아야 한다. 세상은 살아보면 알 것 다 알고 겪어 가야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무슨 일이든 다 헤쳐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사진=MBN ‘돌싱글즈2’

이번 시즌에는 경찰공무원, 브랜드 CEO, 입시 영어 강사 등의 직업, 이혼 3개월 차부터 6년 차까지 다양한 돌싱 이력을 가진 이들이 출연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 PD는 “이런 과정을 겪고 이혼했다는 수십 수백 가지의 이야기를 들으면 사랑을 못 할 것 같다가도 현장에서 서로 치유하시는 것 보면 연애를 하고 싶어진다. 동거하면서 현실적인 문제로 싸우는 것을 보면 또 사랑을 못하겠다고 과몰입을 한다”고 이야기했다.

섭외 기준에 대해서는 “진정성의 문제가 제일 컸다. 너무 사랑하고 연애하고 싶고 재혼하고 싶어하는 분들을 우선으로 뒀다. 단순히 개개인도 중요한데 8명의 합도 중요한 포인트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분들로 시즌2를 하려고 노력했다. 이상형을 들어보고 누가 누구를 좋아할지 그런 기준을 보기도 한다. 지금 모아놓은 돌싱 분들로 뭐를 하나 더 해야 할 정도다. 큰 행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즌3에 추천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지 묻자 유세윤은 “주변에 꽤 있다. 친한 분 중에도 있지만, 제안의 방법도 조심스럽다. 외로워 보이기도 하는데 어떻게 제안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기도 한다. 저와 연이 없는 분이 저한테 먼저 물어보시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혜영은 “주위에 많다. ‘돌싱포맨’ 분들이 괜찮지 않을까 싶다. 제안해 본다. 나이대가 많이 높아질 것 같지만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출연한다.

또 이지혜는 “어떤 경험을 해보지 않으면 그 사람 마음을 100% 모른다. 같은 경험을 한 사람을 찾기 쉽지 않다.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위로하고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 커플이 안 됐어도 좋은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 사랑도 중요하지만 사람도 중요하다. 든든하게 의지할 수 있는 친구를 얻을 수 있는 기회다”며 “이상형으로 정말 잘 맞는 좋은 사람을 만날 거라고 하지만 정작 자신의 모습을 모를 수 있다. 모니터링을 하면서 나에게 이런 모습이 있으니까 보완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한 단계 더 성숙해서 좋은 짝을 만날 기회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돌싱글즈’만의 강점을 꼽았다.

   
▲ 사진=MBN ‘돌싱글즈2’

시즌1이 시청률 첫 방송 1.2%로 시작해 3.4%로 마무리를 지은 만큼 이번 시즌 시청률도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지혜는 “첫 방 끝나고 3%는 나오겠다고 얘기를 했다. 매일 체크를 했는데 갈수록 쭉 올라서 3.4%까지 갔다. 시즌2도 3%는 유지가 될 것 같다. 아직 1회밖에 못봐서 감히 예상하는데 최고 시청률 4.6% 본다”고 자신했다. 정겨운은 “저는 5%다”고, 유세윤은 “시청률 개념이 조금 없는 편이다. 저는 2배인 6%나 7% 정도를 본다. 1화만 봐도 바로 불이 붙는다”고, 이혜영은 “저는 그럼 8% 가겠다”고 덧붙이며 기대를 높였다.

만약 시즌2에서 결혼이 성사된 커플이 있으면 어떤 공약을 할 것인지에 대해 유세윤은 “사회는 제가 봐야 하지 않나 생각은 한다. 거부하시면 어쩔 수 없다”고, 정겨운은 “(운영 중인 카페에서) 웨딩 촬영하는 것을 방송에서 얘기했다. 세윤 형이 야외 결혼식을 얘기하더라. 결혼식도 성사되면 흔쾌히 할 수 있다”고, 이혜영은 “시즌1 출연자도 다 결혼식에 데리고 가겠다”고 말했다.

박 PD는 “모든 촬영이 다 끝났다. MC분들이 더 몰입해서 아무 얘기도 안 드린다. 많이 뜨겁고, 어떻게 컨트롤 할 수 없을 만큼 뜨거웠다. MC분들이 정말 놀랄만한 순간이 있을 것이다. 출연자들이 방송으로 인지하지만, 사랑하는 데 저희가 방해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너무 진짜니까 그렇지 않을까 싶다”고 밝히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는 오는 17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정다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미디어케이디·코리아데일리  |  등록번호:서울 다 10506  |  등록일자:2011년12월12일  |  발행일자:2011년12월 12일  |  사장·발행인 겸 편집인 : 박인환  |  미디어총괄전무 : 김삼용
영상본부장 : 최상기  |  편집이사 : 김유경  |  청소년보호 책임자:정다미  |  고문변호사 : 법무법인 써밋 (박장수 변호사)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61-4 라이프콤비 6층  |  대표전화 (02) 6924-2400  |  팩스 (02) 6924-2419
Copyright © 2021 코리아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