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블리스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이찬원의 첫 번째 미니앨범이 선주문량 10만 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14일 소속사 블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이찬원의 데뷔 이래 첫 번째 미니앨범 ‘..선물’에 대해 “예약 판매의 선주문량이 정식 발매 전 당사에서 예측했던 판매량보다 훨씬 많은 1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오늘 14일부터 정상적인 출고가 진행될 예정”이라 안내했다.

지난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선물’은 그동안 받기만 했던 사랑을 노래 선물로 돌려주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힘을 내세요’ ‘메밀꽃 필 무렵’을 비롯해 ‘그댈 만나러 갑니다’, ‘남자의 다짐’ 등이 수록됐다.

경쾌한 하우스 리듬에 세련된 브라스를 가미한 세미 트로트 곡 ‘힘을 내세요’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찬원이 전하고픈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삶의 애환을 어루만지는 가사, 신나는 멜로디, 중독성 있는 후렴구에 이찬원의 깊은 보이스가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발매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유튜브 핫이슈 차트 TOP10에 노래 3곡의 이름을 올리는 등 인기를 증명했다.

이찬원은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3위인 미(美)를 차지했다. 이후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음악 프로그램에서는 정통 트로트는 물론 세미 트로트,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거침없이 소화하고, 예능에서는 MC와 패널을 오가며 숨은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스타성을 입증했다.

이찬원은 오는 23일부터 첫 번째 팬 콘서트 ‘Chan's Time’을 통해 팬들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이찬원의 팬 콘서트 ‘Chan's Time’은 오는 23일과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또 오는 30일과 31일 대구, 11월 5일과 6일 부산에서도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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