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밴드 엔플라잉 유회승이 뮤지컬 계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11일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2일 개막하는 뮤지컬 ‘클림트:그 영혼의 시간속으로’에 유회승이 출연한다.

뮤지컬 ‘클림트:그 영혼의 시간속으로’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며 새로움에 도전했던 분리파 거장 미술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발칙하면서도 애처로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국내외 제작진이 참여해 공연 전부터 입소문이 자자한 ‘클림트:그 영혼의 시간속으로’는 눈과 귀로 함께 즐기는 ‘아트칼(Artcal, Art Musical)’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극 중 유회승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제자 ‘에곤 쉴레’ 역을 맡았다. 에곤 쉴레는 클림트를 스승으로서 존경하는 동시에 클림트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인물로서 결국에는 자신만의 그림 세계를 완성해 나가는 인물이다.

유회승은 밴드 엔플라잉의 메인 보컬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위윌락유’ ‘광염 소나타’ ‘원더티켓 – 수호나무가 있는 마을’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을 통해 파워풀한 보컬과 호소력 짙은 음색을 자랑했다.

매 작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유회승이 이번 뮤지컬 ‘클림트:그 영혼의 시간속으로’를 통해서는 얼마나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회승이 출연한 뮤지컬 ‘클림트:그 영혼의 시간속으로’는 오는 12일부터 2022년 3월 1일까지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G층 2관에서 공연한다.

한편 엔플라잉(N.Flying. 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 서동성)은 지난 6일 신곡 ‘Sober’로 약 4개월 만에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