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68만원들여 마을 중심부까지 광케이블과 통신주 등 통신설비 구축

‘2021년 농어촌통신망 고도화 사업’ (사진=평창군청)

【이주옥 기자】평창군은 코로나19로 디지털 환경이 일상화됨에 따라 디지털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 마을에 정보화 이용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한 ‘2021년 농어촌통신망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농어촌통신망 고도화 사업’은 한국판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가구 농어촌 마을의 인터넷 수요가 적어 통신사의 초고속망 설치가 곤란한 지역에 평창군·과학기술정보통신부·통신사가 협약하여 총사업비 168백만원을 들여 마을 중심부까지 광케이블과 통신주 등 통신 설비를 구축함으로써 농어촌 주민의 초고속 인터넷 이용환경을 용이하게 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평창읍 다수리 등 7개리에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을 완료하여 소규모 농촌 마을에서도 고품질 음성·영상통화, 고화질 IPTV 시청,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가 사회·교육·경제 분야 등 전 사회영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번 농어촌 통신망 고도화사업을 통해 소규모 농촌지역의 정보화 이용 격차 해소 및 디지털 접근성 강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주민 이용편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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