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화네트웍스, UAA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송혜교가 워너비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6일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연출 이길복/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제작 삼화네트웍스, UAA)’(이하 ‘지헤중’) 측이 송혜교의 촬영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지헤중’은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로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된다. 올가을 시청자에게 짙은 감성을 안겨줄 단 하나의 멜로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2021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스티’의 제인 작가, ‘낭만닥터 김사부2’의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를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참여해 웰메이드 드라마를 예고한다.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의 중심에는 송혜교가 있다. 2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에서 송혜교는 패션회사 디자인팀장 ‘하영은’ 역을 맡았다. 하영은은 냉정한 현실주의자이자 영리한 안정제일주의자다. 아름답고 감각적인 그는 일도, 사랑도 프로인 인물이다. 송혜교는 워너비 커리어우먼의 모습과 30대 여성의 현실적인 사랑을 모두 보여주며 공감을 저격한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에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매사 최선을 다하는 ‘하영은’ 캐릭터 그 자체가 된 송혜교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송혜교는 패션회사 디자인팀장이라는 캐릭터 직업에 걸맞게 화려함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감각적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존재감만으로도 감탄을 유발한다.

스틸만으로도 캐릭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송혜교의 진가가 발휘된 가운데 ‘지헤중’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진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원더우먼’ 후속으로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