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테나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권진아가 2년 만의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28일 소속사 안테나는 “권진아가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1 단독 공연 ‘우리의 방식’을 개최한다. 2년 만에 준비한 단독 공연인 만큼 가장 권진아 다운 ‘권진아 방식’의 공연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권진아는 2014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TOP 3로 얼굴을 알렸고, 2016년 정규 앨범 ‘웃긴 밤’을 통해 정식 데뷔했다. 이어 지난 2019년 11월 데뷔 첫 단독 공연 ‘나의 모양’ 이후 약 2년 만에 이번 단독 공연을 준비 중이다.

올해 2월에 발표한 권진아 EP ‘우리의 방식’과 동명의 공연인 만큼 팬들의 기대가 더욱 달궈지고 있다. 권진아는 EP ‘우리의 방식’에서 직접 메인 프로듀서로 나서 전곡을 자작곡을 선보이며 가장 권진아 다운 음악을 들려줬다. 이번 공연은 그 연장선으로 권진아의 진솔한 감정과 깊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무대들로 풍성하게 채워질 계획이다.

올해 발표한 곡들은 물론 권진아의 독보적인 색깔이 묻어나는 다양한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오랜만에 만나는 만큼 관객들과 진심 어린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데뷔 앨범 ‘웃긴 밤’을 시작으로 최근 발표한 서머 싱글 ‘KNOCK (With 박문치)’에 이르기까지 권진아는 발라드부터 디스코 팝, R&B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음악적 역량을 자랑했다. 거기에 호소력 짙은 보이스, 섬세한 표현력이 더해지며 완성형 싱어송라이터로 입지를 다졌다.

스물다섯 해의 끝자락을 향해 가는 권진아가 어떤 특별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시간을 가득 채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권진아의 2021 단독 공연 ‘우리의 방식’은 오는 10월 1일 저녁 8시 YES24티켓을 통해 티켓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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