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 밴드 엔플라잉이 리패키지 앨범을 처음으로 발매한다.

27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엔플라잉(N.Flying. 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 서동성)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0월 6일 발매되는 첫 리패키지 앨범 ‘TURBULENCE(터뷸런스)’의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 곡명인 ‘Sober(소버)’가 어두운 배경에서 비상구처럼 불을 밝힌 채 적혀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포스터 하단에는 ‘Our flight time to destination will be 9 days after take-off(우리의 목적지까지 비행 시간은 이륙 후 9일입니다)’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이를 통해 엔플라잉의 앨범이 오는 10월 6일 발매됨을 예측할 수 있다.

엔플라잉은 지난 6월 발매한 데뷔 6년 만의 정규 1집 ‘Man on the Moon’에서 트라우마를 이겨내고자 하늘로 향한 데 이어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선 완전히 아물지 않은 상처들과 하늘의 난기류(TURBULENCE)로 인해 미지의 장소에 불시착을 시도한다. 이는 절망적인 추락이 아닌 희망의 착륙을 의미하며, 엔플라잉은 청춘들에게 현재는 불안하고 미성숙하더라도, 언제든 다시 날 수 있다는 메시지로 그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타이틀곡 ‘Sober’는 히트곡 ‘옥탑방’을 만들었던 리더 이승협의 자작곡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 어지러운 난기류를 만난 듯 생각의 갈피를 잡지 못한 청춘들의 불안한 감정을 담은 곡이다.

엔플라잉은 컴백 프로모션 콘텐츠를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엔플라잉의 첫 리패키지 앨범 ‘TURBULENCE’는 오는 10월 6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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