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더불어민주당)

【이주옥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 27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을 공직 선거법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 지사 측은 "곽 의원이 아니었다면 아들이 퇴직금으로 50억 원을 받을 수 있었겠느냐며 화천대유 뒤에 숨어있던 검은 실체를 검찰이 조속히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곽 의원 아들이 퇴직금 50억 원을 받은 사실을, 추석 전에 파악해놓고도 오히려 이 지사를 공격했다"고 말했다.

앞서 곽 의원은 아들의 50억 수령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대장지구 의혹의 설계자는 이재명 지사라는 취지로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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