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정치
이낙연 후보, '호남 대통령 불가론' 프레임 깨나호남 대권 후보로 지역적 한계 부정적 인식 '안방'타개 의도
이주옥 기자  |  leejo9004@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9.16  11:54:5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이낙연 후보

【이주옥 기자】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후보가 16일 광주에서 `호남 대통령 불가론' 프레임 깨기에 나서 호남 표심을 움직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후보의 발언은 여권 대선 후보 경선의 최대 승부처인 `호남 대전(25~26일)'을 앞두고 `호남 대권 후보'로 지역적 한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안방'에서 타개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남은 대통령을 배출할 수 없다는 잘못된 편견을 깨주라. 낡아 빠진 고정관념을 단호하게 거부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광주,전남·북이 전폭적인 지지를 해준다면, 부·울·경에서도 지지를 받아 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호남 출신 대권후보로서 지역적 확장성 부족에 대한 우려에 대해 광주에서 정면돌파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 후보의 `호남 대통령 불가론 타파' 주장은 자신의 아킬레스건인 지역적 한계를 호남민에게 호소해 호남 경선에서 반전을 꾀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날 발언이 호남 경선에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이 후보의 발언이 `양날이 칼'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호남민의 정서를 자극해 표를 얻을 수도 있지만, 호남 후보의 확장성 부족을 다시 한번 재확인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있기 때문이다.

 이재명 후보의 `백제발언' 논란이 호남 후보의 확장성 부족을 오히려 확인한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처럼, 이번에도  또다시 같은 프레임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이 후보는 "지역구도가 과거보다 완화됐다. 청년세대에게는 지역구도가 낡은 의식으로 받아들인다.

그 부분이 희망이다"면서 "호남인은 여러 분야에서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과거보다 중심, 책임 역할을 맡고 있다. 그 변화가 과거 지역구도로 선거를 바라보는 시각에 균열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불안한 후보 대신 안심되는 후보를 내놔야 한다. 1%의 싸움에서 무당층과 중도층의 표를 가져오는 것이 승리의 관건이다"면서 "그 확장성이 저에 있다. 확장성은 검증된 후보만이 가질 수 있다"고 고 주장했다. 하지만 전략적 투표에 강한 호남민이 이 후보의 주장에 호응할지가 볌ㄴ수로 작용 될 것 같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이 후보는 호남 대통령 불가론 깨기 주장은 호남민의 표를 얻기 위한 의도된 전략으로 보인다"면서 "호남민의 표를 얻을 수도 있지만, 전국적으로는 확장성 부족의 프레임에 또다시 갇히는 것 아니냐 "고 말했다.
 

이주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미디어케이디·코리아데일리  |  등록번호:서울 다 10506  |  등록일자:2011년12월12일  |  발행일자:2011년12월 12일  |  사장·발행인 겸 편집인 : 박인환
영상본부장 : 최상기  |  편집이사 : 김유경  |  청소년보호 책임자:정다미  |  고문변호사 : 법무법인 써밋 (박장수 변호사)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61-4 라이프콤비 6층  |  대표전화 (02) 6924-2400  |  팩스 (02) 6924-2419
Copyright © 2021 코리아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