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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하짐 파흐미 주한이집트 대사 예방 받아'2016년 한-이집트 간 수립한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 평가
이주옥 기자  |  leejo9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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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5  16: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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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은 15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하짐 파흐미 주한이집트대사의 예방을 받았다. (사진=국회)

【이주옥 기자】박병석 국회의장은 15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하짐 파흐미 주한이집트대사의 예방을 받고 “이집트는 역사적으로나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나라”라면서 “양국관계를 심화시켜 경제와 방산협력의 단계를 높이자”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2016년 한-이집트 간 수립한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평가하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와 이집트는 최근 경제협력은 물론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현재 현대로템과 이집트 교통부는 ‘카이로 메트로 전동차 공급 및 현지 생산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방산 분야에서는 한화디펜스가 K-9 자주포 패키지를 수출하는 것을 이집트 국방부와 협의하고 있다.

박 의장은 또 “이집트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우리나라 제1위 교역국”이라며 “앞으로 룩소르-하이댐 철도현대화 사업과 4차 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도 강화하자”고 덧붙였다.

이에 파흐미 대사는 “2016년 알시시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을때 한국의 발전상을 보고 굉장히 감동했다. 이에 한국을 이집트 발전의 모델로 삼겠다고 말했다”면서 “양국이 경제 분야와 방산 분야의 큰 협력을 앞두고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국관계가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파흐미 대사는 양국 의회 협력과 관련 “한국 국회는 한-이 의원친선협회가 구성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집트도 1월 개원한 이후 의원친선협회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의원친선협회가 양국 의회 협력을 증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장은 “작년 계획된 문재인 대통령의 이집트 방문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미뤄진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며 “이집트에서 문 대통령의 방문을 희망한다는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예방에 이집트 측에서 왈리드 엘피키 주한이집트대사관 참사관이 참석했고, 국회 측에서는 고윤희 공보수석비서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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