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MLB템파베이와 경기에서 6회말 홈런 때려

▲ 주니어 게레로 선수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2)가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를 제치고 메이저리그(MLB)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게레로 주니어는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6회말 홈런을 때려냈다.

팀이 7-0으로 앞선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게레로 주니어는 상대 좌완 불펜 투수 애덤 콘리의 5구째 시속 97.1마일(약 156.3㎞)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노려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시즌 45호 홈런이다. 게레로 주니어는 오타니(44홈런)를 제치고 MLB 전체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