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M엔터테인먼트, 솔트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임윤아와 김선호가 로맨틱 코미디로 호흡을 맞춘다.

영화 제작사 외유내강이 지난 13일 영화 ‘2시의 데이트’에 임윤아와 김선호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2시의 데이트’는 상상초월 비밀을 가진 아랫집 여자를 윗집 남자가 매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따뜻하고 동화 같은 이야기의 로맨틱 코미디다. ‘모가디슈’, ‘인질’의 외유내강이 제작하고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벌써부터 기대가 뜨겁다.

‘공조’ ‘엑시트’ ‘기적’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캐스팅 1순위로 거듭난 임윤아는 비밀을 가지고 있는 아랫집 여자를 연기한다. 지난 2019년에 개봉해 942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엑시트’에 이어 이상근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등의 드라마와 연극을 넘어 영화계에서도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김선호는 윗집 남자 역을 맡았다. 그와 임윤아가 펼칠 알콩달콩한 로맨스 연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김선호가 시나리오를 읽고 바로 출연 의사를 밝혔다고 알려지며 어떤 이야기가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더욱 기대를 높인다. 신선하고 전형성을 탈피한 첫 작품 ‘엑시트’로 흥행과 호평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충무로 차세대 감독으로 부상한 이상근 감독이 그려낼 두 번째 작품에 세간의 이목이 모인다.

한편 임윤아, 김선호와 함께하는 재기발랄한 로맨틱코미디 영화 ‘2시의 데이트’는 오는 2022년 3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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