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작가 43명 참여, 양화, 한국화, 도자기, 가죽공예, 민화 등 150여 점 작품 선보여

 ‘2021 제2회 강진아트페어’

강진군은 15일부터 29일까지 강진아트홀에서 작가와 바로 소통할 수 있는 미술 직거래시장 ‘2021 제2회 강진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번째 개최하는 강진아트페어는 지역작가 43명의 참여해 양화, 한국화, 도자기, 가죽공예, 민화 등 다양한 장르 1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작가와 소비자 간 직접 대면이 이뤄지는 새로운 형태 직거래 미술 시장이다.

지난해 제1회 아트페어에서는 94점의 작품을 판매하는 등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강진아트페어는 추석 명절을 겨냥한 청자 생활자기 세트 등도 구매할 수있으며 일부 청자 생활자기는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 지역민에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전시와 판매를 병행해 지역작가들의 소득까지 올릴 수 기회를 제공한다.

이승옥 군수는 ”제2회 강진아트페어로 강진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준 작가들과 군민들을 모시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와 긴 장마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맞이하는 가을은 아트페어에서 위안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