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평택대학교 상호발전 및 지역사회 기여 방안 논의

 평택시와 평택대학교가 상생협력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주옥 기자】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6일 평택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문기)와 평택대 제2피어선빌딩 7층 국제회의장에서 양 기관 주요 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와 평택대학교 간 상호발전 및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혁신 클러스터 조성 △대학생 공익활동 인턴십 △문화공연 제공과 역사자료 집성 △4차 산업혁명 시대 인문학적 소양 육성 등 평택대학교에서 사전에 제안한 지역경제, 청년・취약계층 일자리, 문화예술, 교육 분야의 의제들에 대한 검토내용 및 지역사회 접목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정장선 시장은 “제안된 내용들이 당장 추진이 어렵더라도 중장기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면 실현될 수 있도록 평택시와 평택대학교 상호 간 지속 논의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김문기 총장직무대행은 “학생들과 평택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도록 제안을 구체화해 협의하는 등 양 기관의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대학교는 IT 공학대학, 국제물류대학, 사회서비스대학, 문화예술대학 등 4개의 단과대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4년제 대학교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변화시키는 기독교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성격적 인성을 갖춘 심(心)인재 양성, 협업능력을 갖춘 협(協)인재 양성, 미래가치 창출로 변화를 선도하는 창(創)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사회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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