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5건 선정

▲ 충북도청

【이주옥 기자】충북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 9건에 대하여 시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에서 추진한 27건의 도정혁신 사례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 9건이 최종순위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소방차량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차량 적재함 도어 열림 경보시스템 구축’(증평소방서) 사례가 뽑혔다.

증평소방서에서 는 그동안 소방차량 적재함의 열림상태를 내부 탑승자가 확인이 불가능하여 발생했던 안전사고 문제를 차량적재함 도어 열림 경보시스템을 설치하여 예방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수상 3건은 과수화상병 발생농가의 미발생 과원 출입금지명령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로 과수화상병 발생을 방지한 ‘협업과 적극행정을 통한 과수화상병 확산방지’(충주시), 육아, 다문화, 노인, 자활 등 6개 기관이 입주한 통합복지센터를 조성하여 종합적 복지서비스 제공한 ‘옥천통합복지센터 조성’(옥천군), 주민주도형 마을사업 추진을 통해 농촌마을 재생 및 농촌학교 활성화한 ‘민‧관‧학이 손잡으니 농촌재생이 꽃피다’(증평군) 사례가 선정됐다.

장려상 5건은 △충북 도시안전 SOS랩 구축 및 SW서비스 개발(道 신성장동력과), 행정정보의 소통공간「마루」구축을 통한 스마트 공간행정의 시작(道 토지정보과), 지능형 교통시스템(청주시), 지하도로를 활용한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제천시), 항공영상 제작용 드론운영을 통한 맞춤형 고품질 공간정보 제공(진천군) 사례에 돌아갔다.

도는 우수 혁신사례를 오는 10월 개최예정인 행안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며, 여기에서는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혁신사례들을 심사하게 된다.

신용식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격차해소 및 도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도정혁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경진대회를 통해 혁신성과를 공유․확산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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