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기 연속 무안타에 타율도 떨어져 부진

▲ 박효준 선수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피츠버그 구단은 24일(한국시간) 박효준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행을 발표했다. 이에 피츠버그는 박효준과 내야수 로돌포 카스트로를 마이너리그로 보내고, 내야수 마이클 차비스, 외야수 앤서니 알포드를 콜업했다.

올해 7월 뉴욕 양키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한 박효준은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된 후 꾸준히 기회를 잡았고 8월1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는 데뷔 첫 홈런까지 터트렸지만 최근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7경기 연속 무안타(20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타율도 0.197로 떨어졌다.

또 출루율 0.246, 장타율 0.311로 OPS가 0.558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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