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225.96% 상승한 3만5120.08에 거래 마쳐

▲ (사진=뉴시스)

【이주옥 기자】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4거래일 만에 반등해 전날보다 225.96포인트(0.65%) 상승한 3만5120.08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2.88포인트(1.19%) 상승한 1만4714.66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5.87포인트(0.81%) 오른 4441.67에 거래를 마쳤다. 

CNBC 등에 따르면, 전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월 마이크로소프트365와 오피스365의 월 구독료를 인상한다고 발표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에 이날 MS는 전날보다 2.56% 상승 마감하는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다만 코로나19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에 대한 경기감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또 미 연방준비제도가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조기에 실시한다는 관측이 강해지면서 이것이 미국 경기를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 경기 민감주의 상승폭은 소폭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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