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대 대통령선거 경선준비위원회위원과 원내 부대표 역임

▲ 허은아 의원

【이주옥 기자】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이 19일, 당 최고위원회 의결사항으로 신임 수석대변인에 임명되었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허은아 의원은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를 마치고 ㈜예라고 대표와 경일대학교 교수 등을 거쳐 지난해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당내에서는 지난 4.7 보궐선거에서 뉴미디어본부장, 현재는 20대 대통령 선거 경선준비위원회위원과 원내 부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20여 년간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연구한 국내 1세대 이미지 전략가인 만큼 앞으로 신뢰감을 주면서도 세련된 당의 목소리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번 임명에 대해 허은아 의원은 “내년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엄중한 시기에 수석 대변인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라며 “`정권교체`라는 시대적 과업을 앞두고, 흔들리지 않고 명료하게 당의 메시지를 국민 여러분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허 의원은 "당의 공식입장과 의견을 대변하는 자리인 만큼, 당과 국민 사이의 소통을 담당하는 커뮤니케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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