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유공자 맞춤형 주거 지원 업무협약' 체결
【이주옥 기자】독립유공자와 후손에게 내년 3·1절에 특화주택이 제공된다.
국가보훈처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2일 오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국가유공자 맞춤형 주거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내년 3·1절에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이 입주할 수 있는 서울지역 특화주택이 마련된다. 특화주택 안에 보훈공동체 시설이 생긴다.
이 밖에 보훈처는 무주택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등에게 신규로 건설하는 주택의 일정 물량(분양아파트 5%, 임대아파트 10%)을 특별공급하고 있다.
황기철 보훈처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주거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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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옥 기자
(leejo90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