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공모전에는 장편 대상 외 장편 우수상 추가

책 '슈뢰딩거의 아이들' (사진 = 아작)

문윤성SF문학상운영위원회는 총상금 6100만원 규모 '2022 문윤성 SF 문학상'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1965년 한국 최초 본격 SF 장편소설 '완전사회'를 쓴 문윤성 작가를 기리는 문학상이다. 지난 1회 공모에서 100대 1이 넘는 경쟁 끝에 최의택 작가 '슈뢰딩거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2회 공모에서는 장편 대상 외에 장편 우수상을 추가했고, 중단편 부문에 대상과 우수상 각 1편, 가작 3편을 더했다.

상금은 장편 대상 3000만원, 장편 우수상 1000만원이며 중단편 부문은 대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가작 3편 각 200만원이다. 상금은 선인세가 아닌 순수 상금이며, 인세는 별도 지급한다.

수상작은 단행본 출간과 함께 쇼박스의 영상화 우선 검토, 리디의 웹툰 제작 우선 검토 기회를 얻는다.

내년 1월31일 공모를 마감하며, 기성 및 신인 작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상세한 공모 방법은 아작과 알라딘 홈페이지 내 문윤성 SF 문학상 공모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