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및 실내 장소에서 버스킹 가능한 모든 장르

사단법인 아이엠은 '2021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 시너지 전북권' 사업에 참여할 청년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이연서 기자]사단법인 아이엠은 '2021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 시너지 전북권' 사업에 참여할 청년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공연 장르는 야외 및 실내 장소에서 버스킹이 가능한 모든 장르(대중음악, 양악, 국악, 연극, 무용, 다원 예술, 예술 일반 등)다.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아이엠 홈페이지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hhrk3@hanmail.net)로 지원서와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부터 만 34세(1986년 1월 1일~2002년 12월 31일 출생)의 청년예술인 1~5인으로 구성된 소규모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5인 이상도 신청은 가능하나 지원금은 5인 기준인 210만원(1회)을 최대로 지원한다.

선발 방법은 서류 및 동영상을 바탕으로 1.5배수 내외(약 50팀)를 1차 선정하고, 2차 화상 실연 오디션 및 인터뷰 방식의 비대면 오디션 심의를 거쳐 최종 28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 결과는 9월 3일 지역별 주관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원 신청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게 있던 가산점은 그대로 부여하고 지역 신청자에게 주어졌던 지역 우대 가산점은 전국 모든 사업이 동일하게 없어짐에 따라 지역과 관계없이 모두가 다양한 지역에 신청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정상현 아이엠 기획이사는 "이번 청춘 마이크 시너지 사업은 학력과 경력, 수상실적에 관계없이 열정과 재능만으로 설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만큼, 지역 내 청년예술가들이 만나서 어울리고 함께하며 전문 예술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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