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4%

【이상호 기자】올해 하반기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171,630세대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하반기 입주예정 아파트를 발표했다. 

수도권은 96,332세대로 예년 평균 대비 21.0% 증가했으며, 최근 5년 평균 및 전년 동기 대비 보다 각각 5.4%, 2.9% 감소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1,109세대, 60~85㎡ 35,852세대, 85㎡초과 6,277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4%를 차지하여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49,449세대, 공공 23,789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하반기 물량을 포함한 올해 전체 입주 아파트는 전국 31.9만호, 수도권 18.3만호, 서울 4.1만호로 집계됐다.

이는, 예년 평균 수준과 비교할 경우 전국 0.5%, 수도권 23.4%, 서울 9.9% 증가했으나, 최근 입주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던 5년 평균과 비교 시 전국 18.9%, 수도권 3.1%, 서울 3.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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