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타당성 용역 상황 점검, 부산시 등 지자체 건의사항 수렴

▲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

【이주옥 기자】더불어민주당 가덕신공항 특별위원회(가덕신공항 특위)가 오는 29일(목) 가덕도를 방문해 현장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현재 진행 중인 사전타당성 용역 상황을 점검하고, 부산시 등 지자체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지자체장 부재에 따라 부울경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의 동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현안 챙기기에 나선 것이다.

이 날 회의에는 특위 위원장인 송영길 당 대표, 김영배 부위원장, 최인호(간사), 박영순(이상 국회의원), 김해영(전 최고위원), 변광용(거제시장), 강준석(전 해수부 차관) 등 특위 위원들과 윤관석 사무총장, 김영호 당대표 비서실장(이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 명단 별첨)

특위는 부산항만공사 신항사업소 3층 대회의실에서 사전타당성 용역업체로부터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가덕도 앞바다(대항앞바다)에서 부산시의 현장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특위 간사인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갑)은 “가덕신공항이 800만 부울경 시도민들의 염원을 담아 2024년 착공, 2029년 완공될 수 있도록 당정간 긴밀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면서, “6차 공항종합개발계획에 가덕신공항의 위상이 명시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덕신공항 특위 회의는 29일(목) 오후 3시 부산항만공사 신항사업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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