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DH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안성준이 대선배 송대관과 만났다.

26일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에 안성준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안성준은 ‘가요무대’에 함께 출연한 ‘트로트계 대부’ 송대관과 만남을 가졌다.

MBC ‘트로트의 민족’ 경연 당시 안성준은 송대관의 ‘해뜰날’을 열창해 ‘안성준표 트로트 장르’를 만들었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각별한 인연이 있는 ‘해뜰날’ 원곡자인 송대관을 만나게 돼, 더욱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었던 터.

안성준은 ‘가요무대’ 대기실에서 인사한 송대관에게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송대관 역시 “안성준의 ‘해뜰날’을 잘 들었다”면서 덕담과 조언을 건넸다는 전언이다.

이날 안성준과 송대관이 출연하는 ‘가요무대’에는 강혜연, 강민주, 한혜진, 강소리, 문연주, 정다한, 이혜리, 허참, 혜원, 이자연, 한가빈, 박진광, 태진아, 김성환 등이 출연한다.

1985년부터 이어 오는 잔잔한 향수와 추억이 담긴 전통가요를 즐길 수 있는 가요프로그램인 KBS1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그런가 하면 안성준과 같은 소속사의 김재롱은 오늘 진행된 ‘가요무대’ 녹화에 참여해 오는 8월 중 방송을 앞뒀다. 또 더블레스(최도진, 이사야, 이하준)는 26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FiL ‘더트롯쇼’ 성방송 무대에 나선다.

안성준, 더블레스, 김재롱의 소속사인 KDH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가수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니, 활동 동선이 겹칠 때가 많다. 틈날 때마다 서로 응원하고 조언하는 관계여서, 시너지가 나고 있다. ‘쏜다’ 안성준, ‘심장아 나대지마라’ 더블레스, ‘누나야’ 김재롱의 신곡 활동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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