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 명예 빛내고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한 공적자에게 시상

▲ 고성군청

[김유경 기자]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제25회 고성군민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고성군민상은 고성군의 명예를 빛나게 했거나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선진 군민의식을 함양코자 시상하는 것이다.

문화예술, 사회봉사, 체육진흥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한 인재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민선7기 군정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군민이 화합하고 집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지난 1994년을 시작으로 올해 25회째 고성군민상을 시상한다.

문화예술, 사회봉사, 체육진흥, 지역발전 총 4개 부문에서 시상자 각 1명을 선정하며, 수상 자격은 고성군에 거주하는 군민으로서 시상부문에 기여한 공적이 있거나 고성군에 연고가 있는 관외 거주자 중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기간은 8월 2일부터 8월 20일까지이고, 추천권자(실·과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및 읍·면장, 부문별 관련기관·단체장)의 추천서를 포함한 구비서류를 시상 부문별 담당 부서 방문접수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추천 기간이 끝나면 8월 23일부터 27일 사이 해당 부서에서 수상 후보자에 대한 자격요건, 공적의 진위 여부, 군정발전 기여도, 도덕성, 청렴성 등을 조사한다. 이후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가 구성되어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고 ‘제39회 고성군민의 날’에 시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인재를 발굴하여 고성군민상을 수여함으로써 군과 개인의 자긍심이 고취되고 군민 화합·결속 다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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