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경영지원, 근로자 생활 편의지원 기능 확충 시설 구축

▲ 괴산군 대제산업단지

【이주옥 기자】충북 괴산군이 충북도에서 주관하는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기업지원 비즈니스 센터’ 설치 사업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 설치 사업은 기업의 경영지원, 근로자 생활 편의지원 기능 확충을 위한 시설을 구축하여 입주기업의 기업활동 지원 및 관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는 대제산업단지 내에 총 사업비 40억(도비20억, 군비20억)의 예산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1,000㎡ 규모로 건립할 예정으로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의 경영활동 및 소통의 공간을 지원하는 세미나실, 일자리 지원센터, 제품 전시관 및 기업인협의회 사무실과 근로자들의 생활편의 시설을 위한 편의점 및 은행365코너, 근로자 공동세탁소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건립되는 ‘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가 근로자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기업 간 교류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고용창출과 차세대 유망기업 유치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3월에도 2021년 기업정주여건개선 공모에 참여하여 기숙사와 공용주차장 설치 등 5개 사업을 확정하여 추진 중에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