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블락비 피오가 새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첫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지난 13일 첫 방송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의 토크쇼다.

이날 피오는 위너 송민호가 동반 출연해 힘찬 포문을 열었다.

임원희의 집에 초대받은 피오는 12년 지기인 민호와의 연습생 시절 추억을 털어놨다. 피오는 본인과의 의리 때문에 함께 가수 연습생을 그만두려고 하는 민호를 말리기 위해, 그의 어머니까지 찾아갔던 일화를 공개해 형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특히 피오는 ‘돌싱포맨’의 썸 스토리를 듣다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했고, 결국 본인이 나서서 제대로 된 고백법을 알려주려다, 되려 ‘아저씨’ 같다는 맹비난에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피오는 결혼에 대한 허심탄회한 토크를 나누며 “결혼하면, 좋아하는 사람과 항상 같이 있을 수 있지 않냐”고 행복한 상상을 그렸다. 하지만 형님들의 매운맛 가득한 현실 조언이 쏟아지며 진땀을 흘려 폭소를 자아냈다..

‘마포 멋쟁이’답게 피오는 돌싱포맨에게 돌직구 스타일링 가이드를 제시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꽉 찬 재미를 선사했다.

피오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과 ‘대탈출 4’를 통한 주말 예능뿐 아니라 평일에도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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