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티빙(TVING)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이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호흡을 맞춘다.

7일 티빙(TVING)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이 주연으로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을 캐스팅하고 본격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술꾼도시여자들’은 퇴근 후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술펀질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미깡 작가의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한다. 마음이 갈팡질팡하는 갓 30살 여자들의 삶을 빌려 지친 몸과 마음을 녹여줄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로 기대를 모은다.

이선빈은 방송 작가 ‘안소희’ 역을 맡았다. 이미 여러 번 검증 받은 ‘이선빈표 러블리함’을 꼭 필요로 하는 캐릭터라고 예고해 기대가 쏠린다.

한선화는 요가 강사 ‘한지연’으로 분한다. 하이톤을 자랑하는 캐릭터가 한선화가 가진 통통 튀는 매력과 찰떡같이 어울려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은지는 종이접기 유튜버 ‘강지구’로 변신한다. ‘강지구’는 오로지 한 곳에만 집중하는 성격으로, 정은지는 복잡한 심경을 설득력 있는 연기력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최시원은 예능 PD ‘강북구’ 역을 맡아 세 여주인공과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갈 청일점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최시원이 지닌 유쾌한 매력이 드라마와 꼭 맞는 궁합을 자랑한다고.

‘술꾼도시여자들’은 또래 배우들이 모여 제 나이의 캐릭터를 연기해 더욱 설득력을 높인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이미 인정받은 배우들이 총출동한 만큼 이들이 만들어 낼 시너지에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보편적인 이야기와 공감되는 설정으로 위로와 재미를 드리겠다. 캐릭터의 매력과 꼭 맞는 배우를 캐스팅했으니 설득력 있고 몰입감 높은 드라마를 선보일 것”이라고 약속하며 기대를 높였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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