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산수박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강혜연이 첫 번째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오는 18일 오후 5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강혜연이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강혜연은 ‘왔다야’, ‘척하면 척’, ‘사진첩’, ‘못 견디게’, ‘오빠는 몰라’ 등 최근 발매한 정규앨범 ‘선데이혜연’의 수록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강혜연이 DJ혜연으로 변신해 관객에게 직접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소개하는 ‘해바라기 음악다방’ 코너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특별한 이벤트 소식에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정통 트로트부터 댄스 트로트, 세미 트로트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소화력과 실력, 비주얼까지 겸비한 강혜연이 이날 콘서트에선 어떤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콘서트는 거리두기 좌석제, 전 관객 체온 측정과 마스크 의무화, 출입명부 작성, 손 세정제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강혜연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는 인터파크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한 강혜연은 간드러지는 보이스로 ‘내가 바보야’, ‘물레야’ 등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며 최종 8위를 차지했다.

최근 강혜연은 첫 번째 정규 앨범 ‘선데이혜연’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척하면 척’으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탄탄한 가창력과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척하면 척’은 연인에게 ‘척하면 척’하고 알아달라는 핀잔 섞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강혜연 특유의 간드러지는 보이스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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