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 신청 위한 것

‘부평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부평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쇠퇴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권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것으로, 구는 오는 9일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처의 연구용역 보고와 참석자 검토의견 발표 등으로 진행됐는데 특히 부평문화의거리부터 테마의거리, 부평지하상가, 부평시장로타리지하상가를 지나 다시 부평문화의거리를 사업 구간으로 하는 상권 활성화 구역(안) 및 세부사업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류됐다.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부평 원도심 상권 지역 상인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과 세부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오는 9~10월 예정된 공모사업 현장평가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구와 상인들이 강한 열망과 의지로 협력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 준비에 전력을 기울였다”며 “공모사업 선정으로 디지털과 스마트기술이 융합한 쇼핑, 음악과 문화가 함께하는 새로운 상권 활성화의 성공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상권 단위의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5년간 최대 120억 원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이다. 부평구는 부평문화의거리, 부평테마의거리, 부평지하상가와 부평시장로타리지하상가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여 기존 ‘지속가능부평11번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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