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홍준기가 첫 연극 ‘오백에 삼십’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6일 홍준기는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먼저 많은 사랑을 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연극 ‘오백에 삼심’ 폐막 소감을 전했다.

홍준기는 지난 1월 5일부터 7월 4일까지 연극 ‘오백에 삼십’에서 ‘배변’역을 맡아 6개월간 열연을 펼쳤다.

‘오백에 삼십’은 서울 한 동네에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30만 원짜리 원룸 ‘돼지빌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단순 코믹 연극이 아닌 코믹서스펜스 청춘 연극으로, 개성만점 캐릭터를 가진 6명이 이 빌라에서 일어난 황당한 살인사건을 풀어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극 중 홍준기는 법조인을 꿈꾸지만, 매번 고시에 낙방하는 만년 고시생 ‘배변’역을 맡았다. 홍준기는 미워할 수 없는 뺀질이 고시생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그는 “올해 초부터 6개월간 이 작품을 접하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긴 호흡을 갖고 시작부터 끝까지 100분가량 열정을 가지고 무대 위에서 연기하면서도 내 스스로가 즐거웠다”며 “연극 데뷔작으로 ‘오백에 삼십’을 하게 되어 영광이었고, 연극이라는 매력에 빠졌다. 앞으로 계속 연극의 끈은 놓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함께 향후 계획을 전했다.

한편, 홍준기는 현재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 파티 - 사랑하라, 지금’에서 준수한 외모의 레지던트 2년차 ‘서형진’으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아모르 파티 - 사랑하라, 지금’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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