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J ENM, TPSCOMPANY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조우진의 첫 주연작 ‘발신제한’이 흥행 질주를 달리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영화 ‘발신제한(제공·배급 CJ ENM/제작 TPSCOMPANY, CJ ENM/감독 김창주)’가 이날 오전 7시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0일째 50만 관객을 돌파한 ‘발신제한’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처음으로 5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 개봉 9일째에도 변함없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이어가며 흥행이 이어질 전망이다.

‘발신제한’을 향한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에 영화의 주역 조우진, 지창욱, 김창주 감독은 “‘발신제한’ 50만 관객 돌파! 앞으로도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영상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영화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다.

‘더 테러 라이브’, ‘끝까지 간다’ 등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영화 편집 스태프로 활약해온 김창주 감독의 첫 연출작이자, ‘기황후’ ‘별에서 온 그대’ ‘비밀의 문’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더 킹’ ‘강철비’ ‘국가부도의 날’ ‘마약왕’ ‘도굴’ ‘자산어보’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신스틸러 활약을 펼친 조우진의 첫 주연작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진짜인 것 같은 생생함과 현장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 ‘발신제한’은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