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이모빌리티 거점 도시로 나가는 원동력 될 것

▲ 자율주행차

【이주옥 기자】횡성군(군수 장신상)은 오늘 오후 1시 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전기차, 자율주행,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 모빌리티) 등 이모빌리티 연구기업 8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장신상 군수와 이모빌리티 연구조합(사무국장 배효수), ㈜컨피테크(대표 황보창환), ㈜건우테크(대표 선정훈), 이모션(주)(대표 허성만), ㈜소네트(대표 손준우), 에이팸(주)(대표 남상은), ㈜펌프킨(대표 최도용), ㈜이카플러그(대표 신광섭) 총 8개 이모빌리티 관련 기업이 참여하며, 협약 체결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발전 및 사업화, 이모빌리티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783-1 부지에 661㎡(약 200평) 규모의 이모빌리티 연구소 건립 및 충전시설 등 부속시설 설치와 이모빌리티 산업 관광 연계를 위한 카트레이싱 파크 11,907㎡(약 3,600평)를 조성할 예정으로,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25억은 민자 유치로 충당하고 횡성군은 부지를 제공한다.

또한, 2일 협약식 종료 후에는 오후 2시 20분부터 횡성군청 주차장에서 이모빌리티 연구조합에서 자체 개발한 전기차 3종과 자율주행차 등의 관람과 시승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신상 군수는 “횡성군은 기후 변화에 적극대응하며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 미래산업인 이모빌리티 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우리 군이 명실상부한 이모빌리티 거점도시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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