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농 회원들의 역량강화와 생활전문능력 향상의 기회

▲ 평창군청

【이주옥 기자】평창군은 1일, 한국여성농업인평창군연합회(이하 한여농) 회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진부면 아트앤700에서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목공예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에서 항상 접하고 있는 도구인 도마를 손수 제작해 보는 교육으로, 한여농 회원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만남의 기회가 적어짐에 따라 교류가 소홀해졌던 회원들에게 화합의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평창군에서 활동하는 목공예 전문강사를 초청해 평소 목공예에 관심이 있었으나 바쁜 농사일로 별도의 시간을 내기 어려운 여성농업인들이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옥순 한국여성농업인평창군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이 한여농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전문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평창군연합회는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 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핵심 여성농업인단체로, 7개회 16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교육과 행사 5회, 6차 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체험교육, 여성농업인대회, 농업기술정보지 구독지원 등 다양한 역할 확대에 따른 전문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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