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음정 공원 다목적구장 정비와 못안운동당 잔디 설치 등에 쓰일 예정

▲ 강기윤 의원

【이주옥 기자】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총 11억원의 특별교부세 교부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부금은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가음정공원(못안마을) 다목적구장을 정비하고 못안운동장에 잔디 설치하는 사업 (5억원), 창원 시립테니스장 다목적 구장 보수 공사(1억)를 위한 특별교부세 6억과 신촌공단 상습침수지역 개선사업(5억)을 위헤 쓰여진다.

그동안 가음정공원 다목적구장의 경우 다목적구장에 부합하지 않은 단조로운 시설과 햇볕을 가리거나 비를 막기 위한 편의시설 등이 부족하였고, 못안운동장의 경우 흙바닥이다보니 먼지가 날리고 우천시 사용을 못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 이에 대한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사토 운동장이 인조잔디구장으로 바뀌고 조깅용 트랙 및 축구장(풋살장 겸용)이 조성될 예정이며, 스탠드 쪽에 차양시설을 설치하여 우천 시에도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창원시립테니스장 다목적구장 또한 족구장으로 이용되면서 노후화된 시설이 문제였지만, 흙바닥을 인조잔디와 콘크리트로 포장하고 족구장 주변에 휀스를 설치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성산구에 위치한 신촌공단의 경우 태풍이 오거나 집중호우 시 하천이 범람하여 인근 도로나 공장이 자주 침수되는 문제가 지속되고 있어 신촌공단 주변 소하천을 정비해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대해 강기윤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를 통해 생활체육시설 인프라가 개선되어 지역 주민들이 보다 더 편안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고, 또한 신촌공단 주변 기업인들이 침수 피해 없이 안전하게 기업을 경영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앞으로도 성산구 주민들의 목소리에 계속해서 귀를 귀울여 살기 좋은 성산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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