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진행상황 및 주민 건의사항 청취

창원시 허성무시장이 지난 28일 진해구 도로확장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상황 및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규희 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8일 진해구 도로확장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상황 및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허성무 시장은 진해구 가주동 주포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와 대장동 대장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의 준공시기에 맞춰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 및 주민숙원사항 해소를 위한 최종점검을 했다.

먼저 가주동 주포마을 진입도로 확장의 경우, 사유지의 도로 편입 사용으로 재산권 행사는 제한되면서도 마을 진입도로가 협소해 차량 교행이 불가하여 이중으로 고통을 받고 있었다. 이에 지난 2019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도로개설 방향을 설정하여 도로폭을 4m→7m로 확장하는 공사를 올해 6월 완료했다.

다음 현장은 대장동 대장마을로 진입도로가 협소하여 차량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여름철에는 마을계곡을 찾는 행락객들의 차량증가로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시민과의 대화에서도 건의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 결과 도로폭을 6m→15m로 2019년 총 27필지(4,613㎡)에 대해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오는 7월 준공 예정에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마을현안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더 잘 알고 있으며, 우리 공무원들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적극적으로 반응할 필요가 있다”며 “담당부서에는 주민들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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