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민 및 사회단체 100여 명, 과꽃 6만여 본 식재

▲ 평창군청

[이규희 기자]평창군 용평면은 장평리 일원 꽃밭조성지(前우시장), 평창농악축제장 일원에서 평창농악축제 과꽃단지조성 울력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15개리 마을 주민 및 15개 기관·사회단체 100여 명이 참여하여 과꽃 60,000여 본을 식재하였다. 또한 식재된 꽃묘는 지난해 공공근로 인력을 활용해 농악축제장 과꽃단지에서 채취하여 축제 기간 동안 만개할 수 있도록 육묘시기를 조정해 5월 23일 파종하였다.

이에 필요한 사전준비작업인 예초작업, 거름 펴기, 로터리 및 이랑 작업 등은 사회단체(축제위원회, 라이온스클럽, 상인연합회 등)의 자원봉사로 추진되었고,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관내 단체별로 적정 인원으로 나눠 다수의 인원이 모이지 않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꽃밭조성 활동을 전개하였다.

용평면은 평창농악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경관 및 추억을 간직하게 될 포토존 구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하였으며 모두의 노력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이에 용평 면장(김종근)은 “용평면 지역주민들과 사회단체들이 힘을 합쳐 형성한 과꽃단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용평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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