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 서로 이해화 배려로 친밀감 높이고 소중한 되새기자는 취지

▲ 평창군청

【이주옥 기자】평창군 드림스타트는 6월 26~27일(1차), 7월 3일~4일(2차)까지 2회에 걸쳐  ‘드림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최근 트렌드에 맞게 캠핑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대화면 더위사냥축제 캠핑장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1차 캠프는 여덟 가정의 드림스타트 한부모아동과 조손아동 가정을 초대하여 이틀간의 가족행사로 진행하며 이 캠프는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드림가족 힐링캠프’ 프로그램 중 1차 캠프는 한부모·조손가정 위주로 진행되고 2차 캠프는 부부중심가구 위주로 진행되된다.

또한 캠프참여 아동과 가족들은 이틀간 향초만들기, 보물찾기, 캠프파이어를 포함한 가족운동회(레크레이션) 및 아이들의 강점 찾아 길러주기―“금쪽같은 우리아이의 금을 캐자”―를 주제로 한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올해 캠프는 아동들은 물론 어른들도 코로나로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캠핑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야외에서 먹는 짜장면, 돈가스, 바비큐파티 및 호텔식 조식뷔페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가족 모두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복재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가족캠프가 우리 드림가족들이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의미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가족 간에 더 많이 이해하고 더 많이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가정으로 가꾸어지길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