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엠씨엠씨, 스튜디오스카이, FNC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영화 ‘옥수역 귀신’이 캐스팅을 확정하고 크랭크인했다.

24일 영화 ‘옥수역 귀신(제공·배급 ㈜스마일이엔티/제작 ㈜영화사조아, ㈜더프라이데이픽처스/감독 정용기/각본 다카하시 히로시)’이 지난 20일 첫 촬영을 시작해 오는 2022년 개봉할 예정이라 밝혔다.

‘옥수역 귀신’은 옥수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로 2011년 웹툰계에 파란을 일으켰던 호랑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 ‘인형사’, ‘원스 어폰 어 타임’,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연출한 정용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일본 공포영화의 전설인 ‘링’의 작가 ‘다카하시 히로시’가 각본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2018년 드라마 ‘SKY캐슬’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대세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김보라와 밴드 엔플라잉의 멤버로 2014년부터 ‘모던파머’, ‘별별 며느리’, ‘빅픽처하우스’로 꾸준히 연기력을 쌓고 있는 김재현이 합류했다.

김보라는 ‘터치’, ‘암전’, ‘괴기맨숀’ 등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조연을 넘나들며 인정받은 수준 높은 연기력을 스크린에 펼쳐 보일 계획이다. 김재현은 최근 일본 드라마 ‘너와 세계가 끝나는 날에’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배우로서 입지를 굳힌데 이어 ‘옥수역 귀신’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정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두 배우의 시너지가 ‘옥수역 귀신’을 통해 또 한 번의 공포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옥수역 귀신’은 지난 20일 첫 촬영을 시작, 오는 2022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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