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와 노동계 만나 불완전 고용과 실업문제 등 일자리 현안 입장 제시

▲ 강원도청

【이주옥 기자】최문순 강원도지사는 6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직접만나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의 주요내용과 그동안의 추진성과를 설명하고 전국 확대 필요성을 건의한다.

이는 강원도의 대표 일자리사업인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또한, 지금까지의 경제계와 노동계를 만나 논의했던 불완전 고용과 실업문제 등 일자리 현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제시할 계획이다.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 중 고용창출 사업인「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사업은 현재 모든 시군에서 신청․접수가 완료 되었고, 지원대상은 6,151개 기업에 17,407명으로 확정하였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1만명 보다 174% 초과 달성한 것으로 도내 기업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기에 도에서는 목표대비 추가된 인원에 대한 소요예산은 2022년 당초예산에 편성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2021년 12월까지 정규직을 채용하여야 지원금을 신청 할 수 있고, 지원금 신청은 기업소재 시군청 일자리부서에서 가능 하다.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는 기업에서 정규직 1명을 고용할 때 월 100만원씩 1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과 1인당 최대 3,000만원의 융자와 3년간 고용유지시 1인당 9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고용창출 유지 자금(3・3・3자금) 」 정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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