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걱정 없는 안전한 충북 구현의 기틀 마련

▲ 충북도청

【이주옥 기자】충청북도는 18일(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안전 종합대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민안전 종합대책 설명회’는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범도민적인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유관기관‧단체와 협업시스템 구축을 통해 재난 걱정 없는 안전한 충북 구현의 기틀 마련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도지사, 박문희 도의회 의장, 차태환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이하 ‘안문협’) 공동위원장, 안문협 위원, 재난 관련 각급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재난안전 및 도정홍보 동영상 상영, 인사말씀, 안전관리헌장 낭독 및 결의, 충청북도 도민안전종합대책 보고, 샌드아트 안전공연, 안전다짐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 범도민 지역안전지수 72.05에서 74.00으로 향상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교통분야, 사회재난(화재․붕괴)분야, 범죄․자살 분야, 생활안전 분야, 감염병 분야, 자연재난 분야 등 부서별 6대 분야 26개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안전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강화, 범도민 안전의식 제고, 민·관 자율적 협업체계 정착, 안전문화 추진 기반 구축 등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범도민 생활 속의 안전문화 운동 활성화 계획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도민안전 종합대책 설명회를 마친 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 안전다짐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최근 대형사고와 자연재난의 발생 등 재난유형이 다양해지고 복잡해지고 있다”며, 도민안전은 우리 행정의 첫 번째 가치로 안전문화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개최했으며, 충청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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