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티빙(TVING)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백종원의 사계’의 새로운 버전을 JTBC에서 만날 수 있다.

11일 제철 요리 맛 기행이 펼쳐진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 측에 따르면 오는 12일, 19일 2회에 걸쳐 저녁 6시 40분에 JTBC채널에서 새롭게 재편집된 버전이 방송된다.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는 JTBC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로드 다큐멘터리로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요리 전문가 백종원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제철 식재료와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백종원의 사계’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제철 식재료와 그곳에서 맛볼 수 있는 요리들을 알리는 등 봄 계절에 누릴 수 있는 음식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4월 2일 제주도 봄 바다의 빨간 맛부터 시작해 영덕, 포항, 목포, 장흥 등에서 채식 밥상, 꽃게살무침, 장흥삼합 등을 소개했고, 5월 21일 섬진강 재첩 편을 끝으로 봄철 편을 마무리 지었다.

특히 ‘백종원의 사계’의 JTBC 편성은 티빙 오리지널의 콘텐츠가 채널에서 방송된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시청 방식의 다변화를 꾀하는 티빙 오리지널의 새로운 시도가 엿보이는 대목이며,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의 다양한 소통 방식을 통해 JTBC와의 시너지를 대폭 확장시킨 것이라 볼 수 있다.

티빙의 콘텐츠사업총괄 황혜정 국장은 “이번 ‘백종원의 사계’의 JTBC채널 방송은 티빙이 선보이는 양질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다양한 방식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JTBC와의 협업 시너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티빙과 극장, 티빙과 채널 동시 공개방식에서 한발 나아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변주를 시도할 것이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백종원의 사계’는 2개월간의 걸친 봄 편을 끝내고 현재 다가올 여름 편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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