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나무엑터스 유튜브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박은빈이 팬들을 위해 일상 브이로그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박은빈은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은빈이의 어느 봄날’이라는 타이틀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마녀2’ 촬영차 제주도에 방문한 박은빈은 자신의 일상을 카메라에 직접 담아 차기작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깜짝 선물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은빈은 7년 만에 사극 장르에 출연하는 만큼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박은빈은 올해 상반기 ‘마녀2’ 촬영을 위해 제주도를 왕복 11번을 했으며, 하반기 방영 예정인 KBS2 드라마 ‘연모’를 준비하며 리딩, 액션, 승마 등 연습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고.

박은빈은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작품을 위해 뜨거운 노력을 기울였다. 쉬는 시간 틈틈이 승마 강습을 받는 것은 물론,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밤늦은 시간에도 ‘연모’에서 맡은 캐릭터 조선의 왕 ‘이휘’를 꼼꼼하게 준비하는 베테랑다운 면모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은빈의 이러한 모습은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 동시에, 그가 선보일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싱그러운 미소를 활짝 지은 모습에선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물씬 풍겼는가 하면, 호기롭게 나무배에 탑승했지만 생각처럼 움직이지 않자 지친 기색을 표하는 허당 매력으로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지난해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박은빈은 올해도 다양한 작품으로 활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근 크랭크업을 한 영화 ‘마녀2’에 출연해 스크린으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고, 올 하반기 방송을 앞둔 KBS2 새 드라마 ‘연모’의 주연으로 나서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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