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SF9 재윤이 5년 만에 다시 연기 도전에 나선다.

8일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SF9 재윤이 웹드라마 ‘러브 인 블랙홀’에 캐스팅됐다.

‘러브 인 블랙홀’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화이트홀의 단서를 토대로 사랑을 찾아 나서는 SF 판타지 로맨스로 싱그러운 20대의 풋풋한 로맨스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극 중 재윤은 학교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선배 ‘성운’ 역을 맡았다. 성운은 지난 연애의 상처로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아 냉미남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섬세하고 우직한 것은 물론 순애보 사랑을 하는 인물이다.

지난 2016년 웹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 이후 5년 만에 연기 도전에 나선 재윤은 카리스마와 따뜻한 매력을 오가며 극의 긴장감을 더하는 것은 물론 여심을 자극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러 방면에서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재윤이 앞으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재윤은 최근 종영한 Mnet ‘킹덤: 레전더리 워’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담백한 음색으로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남다른 피지컬과 세련된 춤선을 특징으로 ‘감각적 섹시’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축하며 SF9의 퍼포먼스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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