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넷플릭스(Netflix)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청춘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가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한다.

7일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의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가 글로벌 청춘들의 웃픈 일상이 담긴 보도 스틸을 10종을 공개했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는 오늘도 정답 없는 하루를 사는 국제 기숙사 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웃음을 담아낸 단짠 청춘 시트콤이다. 배우 박세완, 신현승을 비롯해, GOT7 최영재, (여자)아이들 민니, 모델 한현민, 외국 배우 테리스 브라운, 카슨, 요아킴 등 다채로운 국적을 가진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재능 있는 신예 배우들이 명실상부 신인 등용문 시트콤에서 무한대 매력을 발산하며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스틸은 생기 넘치는 글로벌 청춘들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고 있다. 한국, 미국, 호주, 태국, 스웨덴, 트리니다드 토바고 등 각국에서 모인 학생들은 한데 어울려 웃고 울고 다투다가 또 정드는 막강 케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생존력 만렙의 기숙사 조교 세완은 새로 기숙사에 들어온 순진무구 제이미에게 건수를 잡아 인형탈 쓰기 등 온갖 알바를 함께 다닌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현민, 요아킴, 테리스는 즐거운 웃음꽃이 한창이다. 쌤과 민니의 티격태격 싸움을 말리는 것도, 기숙사 고참 카슨의 자기 집 같은 쿨한 패션을 개의치 않는 것도 온전히 친구들의 몫이다. 억울한 일은 한껏 신명 나는 춤과 노래로 풀어내고, 사소한 오해에서 비롯된 아웅다웅 몸싸움과 유치한 응징도 예삿일이다.

혼을 쏙 빼놓을 대환장 웃음 만발 에피소드와 매일매일 새롭게 터지는 사고 속에서 김치 싸대기도 서슴지 않는 한국적인 웃음이 전 세계 시청자의 웃음보를 터뜨릴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에 이어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로 K-시트콤의 진수를 보여줄 권익준 PD는 “해외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기대된다. 저희 배우 8명이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다. 몇 편만 보면 중독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힘든 하루라도 서로와 함께라면 웃음 마를 날 없는 단짠 청춘들의 매일을 담은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는 오는 18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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